반도체장비 업체 ISC가 실적 개선 기대로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15일 ISC는 전 거래일에 비해 7.04%(3000원) 오른 4만5600원에 마감했다. 주가가 크게 오른 것은 삼성전자 등 주요 반도체 업체의 투자가 늘어나며 올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대증권에 따르면 올해 ISC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에 비해 46.9%, 130.8% 늘어난 1087억원, 398억원이 예상된다. 박영주 현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시스템·LSI 사업 확대, 모바일칩의 핀 수요 증가 등으로 수혜가 예상된다"며 "고객사 다변화도 강점"이라고 평가했다. 주요 기관투자가들이 지분을 보유한 점도 투자 매력을 높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강봉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현대증권에 따르면 올해 ISC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에 비해 46.9%, 130.8% 늘어난 1087억원, 398억원이 예상된다. 박영주 현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시스템·LSI 사업 확대, 모바일칩의 핀 수요 증가 등으로 수혜가 예상된다"며 "고객사 다변화도 강점"이라고 평가했다. 주요 기관투자가들이 지분을 보유한 점도 투자 매력을 높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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