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북한군 귀순, 장교 아닌 10대 일반 사병…귀순 동기 들어보니 “상습구타 시달려”
입력 2015-06-15 14:06  | 수정 2015-06-15 22:06
군사분계선 넘어 귀순, 사진=MBN, 사진과 관련없음
북한군 귀순, 장교 아닌 10대 일반 사병…귀순 동기 들어보니 상습구타 시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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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귀순, 귀순 동기와 과정 조사 중

북한군 귀순, 장교 아닌 10대 일반 사병…귀순 동기 들어보니 상습구타 시달려”

북한군 귀순 사실이 밝혀지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15일 오전 강원도 화천 지역 중동부 전선에서 북한군 병사 1명이 귀순해 신병을 확보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 군인은 10대로 보이며, 장교가 아닌 사병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귀순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총격전은 없었지만 한때 긴장 수위가 높아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 측은 귀순 북한군은 국정원 주도의 합동심문조에 신병이 인계된 후 자세한 귀순 동기와 과정 등을 조사받고 있다”라며 귀순 병사가 1차 조사에서 북한 현실에 불만을 품고 있었고, 북한군에 근무하면서 상습구타에 시달린 것을 귀순동기로 진술했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군사분계선 넘어 귀순 대박이네” 군사분계선 넘어 귀순 무슨 이유일까” 군사분계선 넘어 귀순 헐랭” 군사분계선 넘어 귀순 메르스 따윈 괜찮은 게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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