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5월 전월세 거래량 전월대비 10.4% 감소
입력 2015-06-15 12:47 
[자료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은 11만6387건으로 전년동월(12만834건) 대비 소폭 감소(3.7%)했고, 전월 대비로는 10.4%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
국토부 측은 4월 이후 봄 이사철 마무리에 따른 계절적 영향과 더불어 전월세의 매매수요 전환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5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확정일자를 신고하지 않은 순수월세 제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43.6%로, 전년동월(41.3%) 대비 2.3%포인트 늘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7만8656건이 거래돼 전월 대비 10.3% 감소했으며, 지방은 3만7731건으로 전월 대비 10.7% 줄었다.
유형별로 아파트는 전월 대비 9.2% 감소했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전월 대비 11.4% 감소했다.)
임차유형별로 전세는 전월 대비 12.2% 감소했고, 월세는 전월 대비 7.9% 감소했다.
전국 주요 아파트 단지의 순수전세 실거래가격 변동도 크지 않았다. 4월 7억원(13층)에 거래됐던 송파 잠실 리센츠(84.99㎡)는 5월 같은 가격에(12층) 거래됐다.
4월 3억원에 거래된 성북 월곡두산위브(59.86㎡·15층)는 5월에도 같은 가격에 거래됐고, 4월 1억 2000만원(3층)에 거래된 세종 조치원죽림자이(84.66㎡)는 5월에도 변동없는 가격(12층)으로 거래됐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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