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전자 무선 청소기 판매 1만대 넘었다
입력 2015-06-15 12:45 

LG전자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 ‘코드제로가 국내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LG전자는 코드제로가 유무선 청소기 전체 매출의 절반에 육박한다고 15일 밝혔다.
코드제로는 무선 진공청소기 ‘코드제로 싸이킹, 무선 핸디스틱 청소기 ‘코드제로 핸디스틱, 침구청소기 ‘코드제로 침구킹, 로봇청소기 ‘로보킹을 포함하는 LG전자의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 브랜드다.
LG전자가 올해 1월 출시한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 코드제로 싸이킹은 5월 말까지 누적 판매량 1만 대를 달성했다. 특히 코드제로 싸이킹은 50만 원 이상 LG 프리미엄 청소기를 구매하는 고객 3명 중 2명이 선택할 정도로 유선 청소기를 능가하고 있다. 코드제로 싸이킹은 국내에서 판매되는 무선 진공청소기 가운데 판매량 기준으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LG전자가 작년 9월 출시한 무선 청소기 코드제로 핸디스틱은 출시 3개월도 안 돼 누적 판매 1만 대를 돌파한 데 이어, 올 1월부터는 월 평균 판매량 1만 대, 올해 누적 5만대 이상으로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코드제로 핸디스틱은 핸디형과 스틱형 청소기를 결합한 ‘투인원(2in1) 타입으로, 개당 최대 35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를 2개 제공해 최대 70분간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안티헤어 브러시를 적용해 머리카락, 애완동물의 털 등이 청소용 솔에 감기는 것을 방지한다. 안티헤어 브러시는 청소기 작동 시 한 방향으로만 도는 일반 청소용 솔과 달리 앞뒤로 회전을 하며 먼지를 빨아들여 긴 먼지도 엉킴이 없어 위생적이고 흡입력도 유지해준다.
LG전자 H&A(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은 선을 없애 편리한 LG ‘코드제로만의 차원이 다른 가치로 국내 최고의 무선 청소기 브랜드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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