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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어머니, 고음의 목소리부터 마이크 잡는 자세까지…에이핑크 정은지?
입력 2015-06-15 11:46 
복면가왕 어머니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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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어머니, 정체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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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어머니의 정체에 누리꾼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4-5대 복면가왕을 석권하며 화제의 중심에 선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를 뛰어넘기 위한 8인의 도전이 전파를 탔다.

이날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는 생수통에 일바지를 입고 우스꽝스러운 걸음걸이로 등장해 웃음을 줬다.

여행스케치의 '별이 진다네'를 열창한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는 풍부한 성량과 감성을 표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윤일상은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를 두고 "깜짝 놀랐다. 아주 섬세한 목소리부터 시작해 고음을 지르다가 순간 힘을 빼는 스킬은 보통 스킬이 아니다. 음정이 정확하다. 기본기가 잘 갖춰졌다. 가수가 아니면 사건이다"고 극찬했다.

이윤석은 "아이돌은 아니다. 노래를 시작할 때부터 달랐다. 박미경, 신효범 급이다"고 분석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걸그룹 에이핑크 정은지를 지목하며 "고음의 목소리부터 마이크 잡는 자세, 서 있는 자세가 정은지가 확실하다"고 추측했다.

/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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