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지성이 맨유 뮌헨 레전드매치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 레전드 매치에서 박지성은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출전한 박지성은 폴 스콜스, 드와이트 요크, 앤디 콜, 에드윈 반데사르, 야프 스탐 등 맨유 레전드들과 함께 전반부터 그라운드를 누볐다.
박지성은 1-1로 맞선 전반 38분에 헤딩 슛으로 공을 날렸다. 하지만 박지성 헤딩이 골키퍼 맞고 나오자 요크가 밀어 넣었다. 이 골은 전반 종료 후 요크 골로 기록됐다.
이후 박지성은 전반 종료 직전 페널티 박스 안쪽에서 패스를 받은 후 빈 공간의 콜에게 공을 밀어줘 어시스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박지성은 전반을 마친 뒤 교체됐으며 맨유 레전드는 뮌헨 레전드에 4대 2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박지성 레전드매치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지성 레전드매치, 역시 대단해” 박지성 레전드매치, 어시스트 대박” 박지성 레전드매치, 최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