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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 샘 해밍턴 깜짝 출연, 원어민 교사로 등장
입력 2015-06-15 08: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후아유에 샘 해밍턴이 깜짝 출연한다.
15일 KBS 2TV 월화 미니시리즈 ‘후아유-학교2015 측은 극중 세강고에 있는 샘 해밍턴의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샘 해밍턴은 세강고 교무실에서 교사들과 인사를 나누는가 하면 학생들과 함께 교실에 있는 현장도 포착됐다. 그가 어떤 이유로 세강고에 찾아온 건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는 상황. 뿐만 아니라 학생들은 물론 교사들과도 위화감 없이 잘 어울리는 그의 모습은 극에 활력을 더욱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제작진은 ‘EPIK(원어민 보조교사 선발지원)이라는 원어민 교사 교육 프로그램이 있는 학교 현장을 생생하게 반영하기 위해 샘 해밍턴을 섭외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학교 타이틀에 걸맞게 현실적이고 실감나는 교실 수업 현장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샘 해밍턴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재치 넘치는 면모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폭풍 예능감을 발휘했던 그가 ‘후아유-학교2015에서는 어떤 활약상으로 안방극장에 신선한 웃음을 선사할 것인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고은별(김소현 분)이 1년 전에 사망한 친구 정수인(정인서 분)의 집을 찾아 따돌림을 방관한 것에 대해 용서를 구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그녀를 용서한 수인의 언니 정민영(이시원 분)과 함께 눈물을 흘리며 옛 친구를 회상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가슴을 찡하게 울렸다.
한편 ‘후아유-학교2015는 오늘(15일) 밤 10시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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