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층간소음' 칼부림…1명 사망, 1명 중상
입력 2015-06-15 01:14 
층간소음 때문에 40대 남성이 이웃에게 흉기를 휘둘러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어제(14일) 저녁 6시 30분쯤 서울 사당동의 한 빌라에서 아래층 주민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48살 이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씨는 이 날 자신의 집에서 열린 반상회 모임에서 부엌에 있던 흉기로 40살 허 모 씨를 숨지게 하고 허 모 씨의 어머니인 67살 이 모 씨를 중태에 빠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피해자 모자와 층간소음 문제로 평소 갈등을 겪어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신지원 | jiwonah@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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