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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김준호, 10년 후 멤버들 모습 상상 ‘포복 절도’
입력 2015-06-14 18:36 
사진= KBS2 1박2일 캡처
[MBN스타 박영근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10년 후 ‘1박 2일 멤버들의 모습을 상상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 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는 10년 후 멤버들의 모습을 상상하며 ‘10년 후 미래 편지 쓰기가 진행됐다.

이날 10년 후를 상상하며 쓴 편지를 손에든 김준호는 종민아 포장마차는 잘 되가니?”라고 뜬금없는 첫 시작을 알려 멤버들을 당황케 했다. 이어 너만 생각하면 내가 눈물이 난다. 2017년이었나. 그 사건만 아니었어도 아직 ‘1박2일을 하고 있었을텐데…”라고 말해 주위를 포복절도케 했다.

이어 그는 진지한 목소리로 뿅망치인줄 알고 때린 쇠망치가…그 한방에 너가 바보가 될 줄이야”라며 폭소를 자아냈다. 또 차태현에겐 너가 진짜 PD가 될 줄 몰랐다”며 7째 났다며, 축하한다”며 인사를 건넸다.



정준영에게는 준영아 나이 40이 다 돼가는데 클럽 좀 그만가라. 수찬이가 너 클럽에서 봤다는데 챙피하지 않아?”라고 꼬집어 멤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차수찬은 차태현의 아들이다.

끝으로 그는 마지막으로 내 소식을 전한다. 지금 옆에 유호진 대표 같이 있다. 대상포진으로 방송 그만두고 퇴사 후 나랑 사업하고 있다. 내가 회장이고 그사람이 대표야”라며 10년 후 자신의 근황을 예상해 눈길을 끌었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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