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뉴욕증시 200포인트 이상 급락
입력 2007-07-25 05:47  | 수정 2007-07-25 05:47
뉴욕증시가 기업 실적에 대한 실망감과 비우량 주택담보 채권 부실 우려감이 다시 제기 되며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어제보다 226 포인트, 1.6% 이상 하락한 만3천716 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나스닥 지수도 50포인트, 1.9% 내린 2,639포인트를 기록했고, S&P 500 지수는 30포인트 2% 가깝게 하락한 1,511 포인트로 장을 마쳤습니다.
오늘 뉴욕증시는 휴대전화 칩 제조업체인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등의 실적이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고, 서브프라임 모기지업체인 컨트리와이드 파이낸셜의 실적 부진으로 비우량 주택담보 채권 부실 우려가 높아지면서 실망 매물이 쏟아졌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