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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여자월드컵] 한국-코스타리카, 2:2 무승부… 지소연·전가을 골
입력 2015-06-14 10:47  | 수정 2015-06-14 10:47
사진=KFA
[2015 여자월드컵] 한국-코스타리카, 2:2 무승부… 지소연·전가을 골


한국이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코스타리카와의 경기에서 후반 44분 아쉬운 동점골을 내줘 첫 승에 실패했습니다.

한국은 14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E조 조별리그 2차전 코스타리카와의 경기에서 2-1로 앞서던 후반 44분에 동점골을 허용, 2-2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우리나라는 전반 21분 지소연(첼시), 25분 전가을(현대제철)의 득점으로 2-1로 역전했으나 후반 44분 칼라 비야로보스에게 동점 골을 내줬습니다.

이로써 10일 브라질(7위)과의 1차전에서 0-2로 졌던 한국은 1무1패를 기록, 첫 승점을 따내는데 만족했습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브라질이 스페인(14위)을 1-0으로 꺾고 2연승을 달렸고 코스타리카는 2무, 한국과 스페인은 나란히 1무1패가 됐습니다.

골 득실에서 스페인이 한 골을 앞서 조 3위에 올랐습니다.

한국은 18일 장소를 오타와로 옮겨 스페인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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