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보이스 피싱' 50일간 705명 적발
입력 2007-07-24 21:02  | 수정 2007-07-24 21:02
경찰청은 지난달부터 이달 20일까지 전화금융사기 이른바 보이스 피싱 특별단속을 벌여 700 여명을 적발하고 150 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적별로 보면 한국인 450 여명, 중국인 150 여명, 대만인 90 여명 등이며 이 가운데 한국인은 대부분 '대포통장' 명의를 대여했다가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전화금융사기단이 입금받은 돈을 인출한 지역과 시간대 등 내역을 분석해 수사와 검문검색에 활용하는 등 월말까지 특별단속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