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두 번째 확진자 등장, 격리 조치된 사람은 418명…이동경로 추가

부산 두 번째 확진자 등장, 격리 조치된 사람은 418명…이동경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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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두 번째 확진자 확인

부산 두 번째 확진자 등장, 격리 조치된 사람은 418명…이동경로 추가

부산 두 번째 확진자가 등장해 화제다.

13일 부산시와 질병관리본부는 부산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두 번째 확진자가 병원 1곳과 약국 3곳을 경유한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부산의 두 번째 확진자 이모(31)씨가 거친 병원은 3곳으로 파악됐다. 이 씨는 지난 2일 부산센텀병원 응급실에서 수액을 맞았고 3일에는 회사에 출근했다 조퇴했고 5일 오전 10시에 진료를 받았다.

이날 오전까지 이씨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된 접촉자는 모두 717명이며 격리조치가 이뤄진 사람은 418명(울산시에 통보한 이씨 동료 1명 포함)이다.

이 씨의 이동 경로가 추가됨에 따라 접촉자와 격리대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