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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차태현, 공효진에 “서로 결혼하면 우리 관계는?”
입력 2015-06-12 22:04 
사진=프로듀사 캡처
[MBN스타 김성현 기자] ‘프로듀사 차태현이 결혼에 대한 고민을 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2 금토드라마 ‘프로듀사에서 라준모(차태현 분)은 떠날 준비를 하는 탁예진(공효진 분)과 대화를 나눴다.

탁예진은 나 사실은 너희 집에 들어온 것 후회한다. 특히 술 먹고 실언해서 너 당황시킨 것 미안하다. 내가 우리 25년 우정을 흔들었다. 내가 잠깐 사리분별이 안됐었다. 내가 이사하면 다시 우리 관계 제자리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관계를 정리했다.

그러자 라준모는 탐탁치 않은 표정으로 우리가 서로 다른 여자, 남자를 만나서 결혼을 한다 치자 그런데 배우자들이 우리의 관계를 싫어한다. 그럼 어떡할래?”라고 물었다.

이에 탁예진은 그건 당연한 것이다. 그들은 우리의 관계를 이해하지 못할 것. 얼굴을 보긴 보겠지만 지금 같을 순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자 라준모는 한숨을 쉬며 그렇겠지? 그런데 그런 것이 정말 싫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성현 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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