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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풍문’은 끝났지만, 지금도 아이들 교육 고민 중”
입력 2015-06-12 17:40  | 수정 2015-06-12 17:44
사진제공=나무엑터스
[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유준상이 교육관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유준상은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포장마차에서 진행된 ‘유준상의 풍문으로 들은 밤에서 한정호 역을 하며 깨달은 교육관을 설명했다.

이날 유준상은 메르스 때문에 아이들이 유치원, 학교도 안 가고 집에서 오락만 하고 있다. 놀아주는 것도 한계가 있고, 오락하는 순간 애들이 너무 즐거워해서 말 걸기도 애매하다. 지금도 고민하면서 나왔다”며 쉽지않은 아이들 교육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어 극중 한정호가 한이지(박소영 분)를 너무 방치하고 윽박지르기만 했다. 아이를 키운 건 보모들이었다. 정말 그런 집안이 있을까 싶었다. 그럼 정말 심한데”라며 작품 속 육아방식을 비판했다.

유준상은 특히 요즘 맞벌이 부부는 정말 힘든 상황인데, 아이를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내가 한정호가 돼 고민을 한다. 안타깝다. 뉴스를 들으면서 계속 혼자 고민을 한다”고 말해 현 교육현실에 대해 넋두리를 늘어놨다.

한편 유준상은 SBS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상류1%지만 부패의 온상인 한정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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