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창 메르스’ 51번째 환자 결국 숨져…사망자 총 11명으로 증가
입력 2015-06-12 17:17  | 수정 2015-06-1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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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에서 처음으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망자가 발생했다.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12일 오전 전북대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51번째 환자 A(72·여)씨가 사망했다.
이에 메르스로 인한 사망자는 총 11명으로 늘었다.
A씨는 지난달 14일 평택성모병원에서 최초 감염자와 함꼐 8일동안 같은 병동에 입원한 뒤 이달 4일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며 검사 결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도 보건당국 관계자는 A씨가 5일 전부터 이미 혼수상태였고 예후가 좋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집계된 메르스 환자는 총 126명이며 이 가운데 사망자는 11명이다. 완치 후 퇴원한 사람은 7명이다.
사망자 총 11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망자 총 11명, 사망자 11명 됐네” 사망자 총 11명, 순창 환자 결국 사망했구나” 사망자 총 11명, 고인 명복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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