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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생존 독일 인질 위독"
입력 2007-07-24 15:22  | 수정 2007-07-24 15:22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무장세력은 억류
중인 독일인 인질 1명이 건강상태가 매우 좋지 않고 정신도 오락가락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탈레반 대변인을 자처하는 카리 유수프 아마디는 모처에서 AFP로 전화를 걸어 납치된 지 약 1주일째인 독일인 인질이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몹시 위독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또 독일인 인질이 대부분의 시간을 의식불명 상태로 보내고 있으며 인질을 옮길 때에도 들것을 사용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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