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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이철희, 메르스 초기대응 실패한 정부에 “이러고도…”
입력 2015-06-12 15: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민준 인턴기자]
‘썰전 이철희가 메르스 초기 대응에 실패한 정부에 일침을 가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썰전에서 메르스 바이러스 파문을 주제로 이철희와 강용석이 설전을 벌였다.
이날 ‘썰전에서 강용석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긴급 브리핑이 부적절했다고 지적했다. 강용석은 박 시장의 브리핑이 정부의 지침에 반하는 월권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에 이철희는 최경환 국무총리 대행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이 3일에 정보 공개하라는 지침을 내렸다더라”면서 그런데 박원순 시장은 4일에 브리핑 하지 않았냐”고 반박했다.

이어 뭐가 문제냐”면서 대통령 말대로 했는데 뭐가 문제냐”고 지적했다.
이어 이철희는 메르스 발생 직후 정부의 대응을 일자별로 정리해 정부의 메르스 초기 대응 실패에 대해 지적했다.
이철희는 5월 20일에 확진 환자가 나왔다”면서 확진 후 6일 만에 대통령한테 첫 보고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게 정부냐”면서 이게 보고 채널이냐”고 보고 체계에 대해도 문제 삼았다.
이어 정부가 제대로 대응하고 있다는 거냐”면서 이어 26일 대통령은 아무 말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철희는 메르스 공포가 확산되는 시점에서도 컨트롤 타워를 비운 박근혜 대통령과 최경환 국무총리 대행을 비판하며 이러고도 이게 정부고, 대통령이냐”면서 그럼에도 광역자치단체장들은 정부만 믿고 기다려야 한다고 보십니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썰전 이철희 말 잘하네” 썰전 이철희 사이다네” 썰전 이철희 정부 지적했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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