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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과거 인터뷰서 손연재에 흐뭇한 `아빠미소` 작렬
입력 2015-06-12 15:4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손석희 사장이 경찰에 소환 통보를 받아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손연재 선수를 인터뷰한 사실이 새삼 눈길을 끈다.
지난해 10월 8일 방송된 ‘뉴스룸에서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사상 최초로 리듬체조 개인종합 금메달 딴 손연재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손석희는 손연재 선수가 가장 기대되는 선수이자 가장 인상 깊은 선수로 뽑혔다”고 알렸다. 그러자 손연재는 정말 몰랐다. 경기 전 부담이 많이 됐다. 당연히 금메달을 따야한다는 식이어서 걱정을 했지만 국민들의 응원으로 잘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손연재는 다른건 몰라도 인천에서만큼은 금메달을 꼭 걸고 싶었다. 어려서부터 꿈꿨던 무대이기도 하고 한 번쯤은 애국가를 듣고 은퇴하고 싶었다”고 털어놔 관심을 모았다.
손석희는 인터뷰를 하던 도중 시종일관 흐뭇한 ‘아빠미소를 지어보여 보는 시청자들마저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손석희 사장은 지난해 6·4 지방선거에서 지상파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를 무단 사용한 혐의를 받아 경찰로부터 소환 통보를 받았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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