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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숙 파산 신청, 과거 술 끊은 이유 들어보니…
입력 2015-06-12 14:46 
박찬숙 파산 신청, 과거 술 끊은 이유 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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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숙 파산 신청, 과거 발언 화제

박찬숙 파산 신청, 과거 술 끊은 이유 들어보니…

박찬숙 파산 신청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의 깜짝 발언이 새삼 화제다.

박찬숙은 지난 2012년 5월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딸 서민서(서효명)와 함께 출연해 "딸의 잔소리가 심해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예전에는 내가 딸을 관리하기도 했는데 요즘은 딸이 나를 관리한다"며 "뭐라고 하면 '엄마 나 이제 어른이야. 그만 간섭 좀 해'라고 말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히려 딸이 나한테 '살 빼', '운동해'라고 잔소리를 한다"고 말했고, 이에 서민서는 "나 덕분에 엄마가 술도 끊었다. 우리 집에서는 경사였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11일 법조계는 "박찬숙이 지난해 6월 서울중앙지법에 파산, 면책 신청을 냈다"고 전했다.

파산자에게 면책 결정이 내려지만 채무를 상환할 의무가 없어진다.


박찬숙의 부채는 약 12억원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박씨에게 돈을 빌려준 채권자들이 박씨의 파산·면책 절차에 반발해 갈등을 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모씨 등 채권자들은 "박씨가 소득이 있으면서도 이를 숨기고 파산·면책을 신청해 채무를 갚아야 할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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