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르스, 일명 한국판 메르스…문제는 눈에 띄게 다른 '전파력'
입력 2015-06-12 14:40 
코르스/사진=MBN
코르스, 일명 한국판 메르스…문제는 눈에 띄게 다른 '전파력'


전국적으로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가 발생하면서 당국의 비상이 걸렸습니다.

창원과 부산까지 메르스 바이러스가 확대된 가운데 메르스 의사에 상태가 위중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민의 불안 또한 커지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코르스'의 뜻에 누리꾼의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코르스는 한국의 약어 (KO)와 메르스의 합성어로 한국판 메르스란 뜻입니다.


국내 확산 중인 코르스는 중동에서 확인된 메르스의 발병 양상과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코르스가 창원 부산에서 일어난 중동 메르스와 가장 눈에 띄게 다른 점은 전파력입니다.

메르스는 환자 1명이 다른 사람 0.6~0.8명(기초감염재생산수)을 감염시키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코르스는 최대 40명까지 감염시킬 수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혼란에 빠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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