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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메르스 환자 발생 ‘삼성서울병원서 3시간 체류’
입력 2015-06-12 14:34 
경주 메르스 /사진=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캡쳐
경주 메르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경북 경주에서 메르스 첫 확진 환자가 발생해 메르스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2일 경상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동국대 경주병원에서 격리 중인 A(59)씨가 메르스 검사 결과 확진으로 판정됐다.
A씨는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아들 진료를 위해 3시간 가량 체류했고 31일에도 삼성서울병원 중환자실에서 1시간 가까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7일부터 발열 증상 등을 보여 동국대 병원에 격리됐다. A씨는 메르스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12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아 확진 환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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