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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백종원 MC해도 되겠네…입담꾼 ‘등극’
입력 2015-06-12 11:32 
사진=SBS
[MBN스타 김윤아 기자] 셰프 백종원이 능숙한 진행 솜씨로 웃음을 자아냈다.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4대 천왕 명가의 비밀(이하 ‘스타킹)은 12일 오전 백종원과 강호동의 진행 궁합을 예고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백종원은 이날 볶음밥 대결에 앞서 예상치 못한 공격을 받았다. 이유인 즉, 타 방송에선 직접 요리를 하지만 ‘스타킹에선 오직 해설만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조세호는 백종원에게 타 방송에 비해 요리도 안하고 앉아만 있는데 너무 날로 드시는 거 아니냐”며 장난스런 핀잔을 줬다. 백종원은 지지 않고 재치 있는 답변으로 응수해 오히려 조세호를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또한 MC 강호동은 백종원에게 볶음밥에 양파를 넣어도 괜찮냐”고 물었다. 앞서 백종원은 자신만의 볶음밥 레시피를 공개하며 볶음밥에 양파를 쓰면 하수다”라는 발언을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백종원은 당황하지 않고, 능수능란한 답변으로 ‘볶음밥-양파 논란을 종결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백종원과 함께한 ‘스타킹은 오는 13일 오후 6시25분에 방송된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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