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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프린스’ 이광수, 中서 ‘어마무시’한 인기 입증
입력 2015-06-12 10: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배우 이광수가 중국 대륙에서 어마어마한 인기를 과시했다.
이광수는 지난 11일 중국 호북성 우한시 호북방송국에서 열린 '루궈아이(如果爱)' 제작발표회에 참여해 '아시아프린스'다운 뜨거운 인기를 보여줬다.
'루궈아이'는 CJ E&M 차이나와 중국 호북위성TV가 공동 제작하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국내에서는 '사랑한다면'으로 번역돼 알려졌다. 지난 해 5월 시즌1에서 2PM 찬성과 미쓰에이 페이가 출연하며 시청률 3위를 기록하는 등 중국 내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번 시즌2에는 종려시, 슝다이린 등 중화권 톱스타 5명과 한국 스타로는 유일하게 이광수가 참여했다.
이날 중국 현지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이광수는 깔끔하고 세련된 수트 차림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광수는 출연자들 중 가장 마지막에 등장했고, "이광수"를 외치는 현지 팬들의 함성소리와 함께 수많은 언론 매체들의 열띤 취재 열기로 행사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광수는 현지 팬들과 취재진들에게 간단한 중국어로 반가운 인사를 전해 환호를 받았다. 인터뷰와 프로그램 소개를 마친 후 이광수가 무대 끝 편에 대기를 하고 있던 중, 팬들이 몰리면서 취재라인이 무너져 무대에 난입하는 해프닝이 일어나기도 했지만 현지 경호원들의 통제로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한편 중국 호북 위성TV '루궈아이'는 오는 7월2일부터 매주 목요일 밤 9시15분(중국 현지시간)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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