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파이터] 아찔한 길거리 다툼, 젊은 조폭 때려눕힌 '왕년' 복싱선수
입력 2015-06-12 09:57  | 수정 2015-06-12 09:58
사진=MBN


11일 방송된 MBN 프로그램 '뉴스파이터'에서는 해외의 아찔한 길거리 다툼에 대해 다뤘습니다.

미국 LA에서는 운전하다 시비가 붙은 두 사람이 차에서 내려 폭력을 휘두르기까지 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를 난폭 운전, 보복 운전이라 부르고 미국은 '로드 레이지'라 부릅니다. 로드 레이지는 미국 LA에서 최초로 사용된 용어입니다. 도로에서 일어나는 운전자의 난폭행위를 의미합니다.



국내에서도 저런 모습이 심심찮게 보이고 있습니다. 도로에서의 싸움이 처벌받는 것은 두 가지로 나뉩니다. 하나는 차 안에서, 다른 하나는 차 밖에 나와 싸우는 것입니다.

도로 밖으로 나오지 않고 차 안에서 싸우는 난폭운전도 처벌받는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도로 법규상 범칙금을 받았지만 지금은 폭력 행위에 관한 법률로 처벌 받습니다. 반면 차가 지나다니는 도로에서 싸우게 되면 폭행치사로 엄중한 처벌을 받게 됩니다. 자동차는 운전하는데만 사용돼야 합니다. 사람을 위협하는데 쓰면 흉기가 됩니다.

한편, 러시아에서는 젊은 조폭이 노인에게 시비를 거는 영상이 화제가 됐습니다. 20대의 조폭이 노인에게 시비를 걸자 노인은 무차별적으로 조폭들을 때려눕힙니다. 알고 보니 그는 과거에 프로 복싱선수였다고 합니다.

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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