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국 권력서열 3위 장더장 위원장 방한
입력 2015-06-12 06:20  | 수정 2015-06-12 07:38
【 앵커멘트 】
장더장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이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장 위원장은 중국 내 서열 3위의 거물급 인사인데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에서 유학해 한국어가 유창하다고 합니다.
길기범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 기자 】
정의화 국회의장의 초청으로 어제(11일) 우리나라를 방문한 장더장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

국회 방문에 앞서 장 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과 만나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한 심도있는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의화 국회의장을 예방한 자리에선 메르스와 관련한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장더장 /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
- "ㅇㅇㅇㅇㅇㅇㅇㅇ"

사흘간 방한 일정을 이어나갈 장 위원장은 중국 내 서열 3위의 거물급 인사.


중국 최고 권력기관이자 입법기관인 전국인민대표회의의 상무위원장은 우리나라로 치면 국회의장에 해당합니다.

장 위원장은 1979년부터 2년 동안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에서 유학한 경력도 있어, 통역이 필요 없을 정도로 우리말에 유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인대 상무위원장이 우리나라를 찾은 건 지난 2003년 우방궈 전인대 상무위원장이 방한한 이후 12년 만입니다.

MBN뉴스 길기범입니다.[road@mbn.co.kr ]

영상편집 : 최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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