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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미얀마에 '지구촌 희망학교 10호' 완공
입력 2015-06-11 18:22  | 수정 2015-06-11 18:22
다음카카오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국제구호개발 NGO 사단법인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과 함께 미얀마 다곤 세이칸 타운쉽 지역에 '제 10호 지구촌 희망학교'를 완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카카오는 최근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사회 기반 시설이 크게 부족한 미얀마 동부 중심에 위치한 공업단지인 다콘 세이칸 타운쉽에 교실 11개, 교무실, 컴퓨터실, 영상 교육실 및 진료소 등을 포함하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건물을 신축하고 지역 주민 및 학생들과 함께 완공식을 개최했습니다.

지난 2014년부터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다음카카오는 건축비 2억 원을 투입하는 한편 학생들과 임직원들과의 1:1 결연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완공 이후에도 지속적인 후원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소요된 비용은 사내 카페테리아 운영 및 바자회 등으로 거둔 판매 수익 등 다음카카오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마련돼 의미를 더 했습니다.

다음카카오는 "미얀마 어린이들이 '지구촌 희망학교'를 통해 어려운 교육 환경 속에서도 간직하고 있던 소중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에 완공된 제 10호 지구촌 희망학교 학생들과 지속적으로 교류를 확대하여 상호 간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나갈 것"이라 밝혔습니다.
<이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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