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메르스 의사, 상태 악화 ‘폐렴 증상 악화돼 기도삽관까지’
입력 2015-06-11 17:38 
메르스 의사/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메르스 의사 메르스 의사 메르스 의사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일명 ‘메르스 의사로 알려진 35번 확진 환자 A(38)씨의 상태가 악화됐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1일 총 122명의 환자 중 13명의 상태가 불안정하다”고 밝혔다. 13명 중에는 35번째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삼성서울병원 의사가 포함돼 있다.
이날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A씨의 현재 상태는 상당히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8일부터 왼쪽 폐의 폐렴 증상이 악화돼 호흡곤란 증상이 심해졌다.
특히 산소마스크로는 체내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할 수 없어 기도삽관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도삽관은 입에 튜브를 꽂아 기계호흡으로 산소를 공급하는 것이다.
[skdisk22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