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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현장 NOW] 천안 불당 지웰시티 푸르지오
입력 2015-06-11 17:11 
`천안 불당 지웰시티 푸르지오` 전용면적 112㎡A 타입 거실 모습. [사진 제공〓신영]
국내 대표 디벨로퍼 가운데 하나인 신영이 충남 천안 아파트 시장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2013년 10월 불당신도시에서 첫 번째 선보인 '천안 불당 지웰푸르지오'는 평균 경쟁률 5.8대1, 최고 경쟁률 30대1을 기록하며 천안 최초로 '전 가구 1순위 당해 지역 마감'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지난해 5월 두 번째로 분양한 '천안 불당 지웰더샵'은 평균 경쟁률 30대1로 역대 천안 분양 시장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4일 만에 100% 판매됐다.
신영은 대우건설과 손잡고 천안 불당신도시 세 번째 단지인 '천안 불당 지웰시티 푸르지오'를 선보인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8층, 아파트 8개동과 오피스텔 8개동,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4블록에는 전용면적 99~112㎡ 아파트 420가구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538실이, 5블록에는 전용면적 99~112㎡ 아파트 355가구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445실이 각각 들어선다.
'천안의 강남'으로 불리는 불당신도시는 3만2000여 직원이 일하는 아산탕정 디스플레이 단지가 인접해 수요가 풍부하다. 천안시청과 종합운동장이 길 건너편에 있고 갤러리아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CGV 등 생활편의 시설이 인접해 있다. KTX 천안아산역을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30분대에 도착한다. 수도권 전철 1호선(장항선)을 이용해 수도권 출퇴근이 가능하다. 초·중·고교를 걸어서 다닐 수 있고, 천안의 명문고인 충남삼성고와 충남외고도 인근에 있다.
천안 불당 지웰시티 푸르지오의 가장 큰 강점은 특화된 상업시설이다. 일본 유수 디벨로퍼인 모리빌딩과 협업해 기존과는 차원이 다른 상가를 선보일 예정이다. 거주자와 방문자 모두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타운형 라이프스타일 센터'를 콘셉트로, 스트리트형 상가로 구성될 예정이다. 점포들이 완만한 곡선의 보행자 도로를 따라 쭉 늘어서 있어 쇼핑과 함께 노천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여가를 누릴 수 있고 이벤트 공간도 마련돼 다양한 공연과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게 계획됐다.
기존에 분양했던 2개 단지에서 선보인 전용면적 99㎡와 112㎡ 평면에 입주자 선택 옵션을 다양하게 추가한 것이 돋보인다. 99㎡는 전면 4베이에 침실이 4개인데, 후면에 위치한 침실을 식당과 가변형으로 설계해 침실 공간으로 선택하거나 또는 식당을 넓히고 주방의 대형 팬트리 공간으로 쓸 수 있게 했다.
채정석 신영 상무는 "청주의 랜드마크로 인정받는 '청주 지웰시티'에 이어 천안 지역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지웰시티 타운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KTX 천안아산역 인근에 이달 19일 문을 연다.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오피스텔 청약은 24~25일 이틀간이다.
[천안 = 고재만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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