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과거에는 손 소독을 하지 않아 사망했다고? 소독의 역사 알아보니… '신기해!'
입력 2015-06-11 15:30  | 수정 2015-06-11 15:30
소독의 역사/사진=MBN
과거에는 손 소독을 하지 않아 사망했다고? 소독의 역사 알아보니… '신기해!'

메르스 예방법으로 손 씻기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커지면서, 소독의 역사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소독의 역사는 이집트인들이 시체에 방부제를 사용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는 상처를 세척하는데 끓인 물은 사용했고, 손 씻기를 중요시했습니다.

과거에는 절단 수술 후 패혈증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많았는데 이후 소독을 하지 않아 사망자가 생긴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소독에 대한 중요성이 커졌습니다.

1847년 오스트리아의 젬멜바이스는 '손씻기 정책'을 시행했고 이후 화학물질을 이용한 소독도 함께 시행했습니다.

오늘날은 수술 전 베타딘 등 수술용 비누와 물을 이용하여 손을 소독하거나 물을 사용하지 않고 알콜 소독제를 이용하여 손을 씻습니다.

소독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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