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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 듀오, 안산M밸리록페 출연…쿠마밴드-몬스타우와 라이브셋 구성
입력 2015-06-11 15:24 
[MBN스타 송초롱 기자] 국내 최고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가 오는 7월 안산M밸리록페스티벌(이하 밸리록페)로 올 여름 대형 록 페스티벌에 처음으로 출연한다.

밸리록페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정규 7집 앨범 수록곡 가사에도 관련 내용을 수록했던 다이나믹 듀오는 올해 처음 밸리록페 무대에 서게 됐다. 올해 첫 대형 록 페스티벌 출연인만큼, 다이나믹 듀오는 밸리록페 무대만을 위한 라이브셋을 구성해 확 달라진 무대와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이나믹듀오는 재즈힙합밴드 쿠마파크와 댄스크루 몬스터우팸과 손을 잡고 힙합과 댄스, 밴드의 조합으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7월 안산M밸리록페스티벌을 주최,주관하는 CJ E&M 음악사업부문은 11일 다이나믹 듀오 라이브셋을 비롯해 드렌지(Drenge), 매직파워(MagicPower), 장범준, 라이너스의 담요, 액소더스 등 국내, 외 총 6팀으로 구성된 6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제 2의 악틱몽키스라 불리며 NME어워즈 최우수신인상을 수상한 英 밴드 드렌지(Drenge)는 밸리록페 무대를 통해 한국 팬들과 처음 만난다. 악틱몽키스, 백신스, 더 크립스 공연의 오프닝을 맡는 등 잠재력을 인정받아온 드렌지(Drenge)는 2014 글래스톤베리 록페스티벌, 레딩 앤리즈 페스티벌에 이어 밸리록페 무대로 저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현재 대만에서 EDM과 록의 조합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는 매직 파워(MagicPower)도 밸리록페 6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타이베이 아레나 전석 매진, 대만 최고 인기드라마 OST 참여 등 대만 현지에서 가장 트렌디한 밴드로 평가 받고 있다. 지난 해에는 4집 앨범 인기에 힘입어 2014 日 섬머소닉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는 등 밸리록페에서의 퍼포먼스도 기대를 모은다.

2012년 버스커버스커로 무대에 올랐던 장범준은 밸리록페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 다시 밸리록페를 찾는다. CJ E&M 음악사업부문 페스티벌팀은 솔로로 활동을 시작한 후에도 록페스티벌 출연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왔던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 밸리록페스티벌 무대를 기대해도 좋을 것” 이라고 전했다.

활발한 음악활동으로 주목 받고 있는 감성 프로듀서 돈 스파이크와 DJ 한민의 의기투합으로 이뤄진 EDM 듀오인 액소더스는 강렬한 비트로 현장을 달굴 예정이다. 지난 해 국내 클럽을 뒤흔들었던 히트곡 비바셋(BBA SAE)의 주인공 DJ 한민이 멤버로 속해 있는 액소더스는 밸리록페 개최와 발맞춰 음원을 공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CJ E&M 음악사업부문 페스티벌팀은 힙합, EDM, 인디 등 다양한 장르에서 입지를 구축한 아티스트 중심의 6차 라인업 공개와 프리뷰 나이츠, 꿀잼 나이츠 등 톡톡 튀는 사전 이벤트로 록 페스티벌의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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