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무원 시험 논란…“메르스 환자 자택 시험, 형평성 어긋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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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무원시험, 메르스 환자는 자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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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시 공무원 시험을 주관하는 인재개발원이 메르스 감염 우려에 대비해 자가 격리자에 한해 자택 시험을 볼 수 있게 대책을 마련했다.

하지만 지난 10일 서울시 공무원 시험을 주관하는 인재개발원 홈페이지 질의응답 게시판에는 이날 하루에만 약 600개가 넘는 글이 올라왔다.



메르스 자가격리자에 한해 자택시험을 볼 수 있게 하는 것은 불공평 하다는 게시글이 대다수였다. 동일한 조건에서 시험을 보지 않는 형평성 문제부터, 자택 시험시 부정 행위의 소지가 있다는 지적도 등장했다.

하지만 서울시는 같은날(10일) 자택시험을 기존대로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자가격리 통지서 등을 가지고 인재개발원 인재채용과에 신고하면 자택시험을 치를 수 있다.

메르스 서울시 공무원시험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메르스 서울시 공무원시험, 분노할 만 할 듯” 메르스 서울시 공무원시험, 부정 행위도 가능 한 것 아냐?” 메르스 서울시 공무원시험, 다른 방법 없을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