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진자 14명 늘어 122명, 환자 13명 '불안정'…서울삼성병원서 총 55명 감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14명 늘어 전체 환자가 122명이 됐다고 보건복지부가 11일 밝혔습니다.
14명 임산부를 포함한 8명은 서울삼성병원, 1명은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에서 노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써 서울삼성병원에서 메르스에 감염된 환자는 총 55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확진자 중 추가로 숨진 사람은 없었습니다. 현재 사망자는 9명입니다.
현재 메르스 환자 중 13명이 상태가 불안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이 달 중순 출산을 앞둔 만삭 임신부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아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메르스 확진자 수 122명 중 임산부는 처음이고 외국에서도 임산부 감염 사례가 적어 일반 환자와 다른 합병증 등 위험성에 대한 근거는 많지 않으나 치료에 보다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14명 늘어 전체 환자가 122명이 됐다고 보건복지부가 11일 밝혔습니다.
14명 임산부를 포함한 8명은 서울삼성병원, 1명은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에서 노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써 서울삼성병원에서 메르스에 감염된 환자는 총 55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확진자 중 추가로 숨진 사람은 없었습니다. 현재 사망자는 9명입니다.
현재 메르스 환자 중 13명이 상태가 불안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이 달 중순 출산을 앞둔 만삭 임신부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아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메르스 확진자 수 122명 중 임산부는 처음이고 외국에서도 임산부 감염 사례가 적어 일반 환자와 다른 합병증 등 위험성에 대한 근거는 많지 않으나 치료에 보다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