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남 메르스. 전남에서는 메르스 대처를 어떻게 할까? 살펴보니… '오호!'
입력 2015-06-10 20:24 
전남 메르스/사진=전라남도 블로그
전남 메르스. 전남에서는 메르스 대처를 어떻게 할까? 살펴보니… '오호!'

광주·전남지역에서 첫 메르스 양성 반응자가 나왔습니다.

10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전남 보성군에 거주하는 A(64)씨가 2차 검사 결과 메르스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7일 서울삼성병원 응급실에서 폐질환 치료차 3시간가량 머물며 14번 환자와 같은 공간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지난 8일 1차 검사결과 음성이 나왔으나 메르스 의심 증상이 계속돼 2차 검사를 받았습니다.


전남도는 지역 내에서 첫 양성반응자가 나와 후속 대책을 수립 중입니다.

한편 전남도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메르스 대처 방법을 공지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 메르스 대책본부를 설치하여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 메르스 격리 가구 긴급 생계지원을 실시하여 무직·일용직·영세영업 격리가구(4인 기준)에게 1개월 분 110만원을 지원하며 △ N95 마스크 및 방호복과 같은 방역 물품을 확보하고 △ 메르스 격리 상담실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남 메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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