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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플라잉스퍼, 텔레그래프 선정 최고의 럭셔리 카
입력 2015-06-10 16:05  | 수정 2015-06-10 16:08

벤틀리의 대표적인 럭셔리 세단 플라잉스퍼가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5 텔레그래프 카 어워드에서 ‘최고의 럭셔리 카로 선정됐습니다.

텔레그래프 카 어워드는 영국 최고의 권위지 중 하나이자 오피니언 리더 층에서 널리 읽히는 텔레그래프지에서 주관하는 상으로, 독자 투표 및 패널 투표 등의 절차를 거쳐 각 부문 최고의 차를 선정해오고 있으며, 영국 내에서 높은 권위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플라잉스퍼 W12모델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럭셔리 세단으로서 벤틀리의 강력한 6.0리터 트윈터보 엔진을 사용합니다.

최고 출력은 625마력, 최대 토크는 81.6 kg.m에 이르며, 시속 100km/h 가속까지 불과 4.3초에 도달이 가능합니다.


새로운 가변식 배기 시스템을 통해 정교함이나 성능에는 어떠한 영향도 주지 않으면서도 배기가스 배출과 연료 소비량을 줄여주는 혁신적인 시스템을 갖췄습니다.

텔레그래프 지의 자동차 섹션을 담당하고 있는 스티브 헌팅포드는 "벤틀리의 플라잉스퍼는 전통적인 느낌과 현대적인 감각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기사가 운전하는 뒷좌석에 앉아 있는 것만큼이나 직접 운전하기에도 즐거운 차이다” 라며, 텔레그래프 독자들과 패널 판정단이 플라잉스퍼에 높은 점수를 준 이유를 충분히 이해 할 수 있는 차”라고 전했습니다.
<정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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