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임신부 메르스 의심자 2차 검사 음성, 응급실 갔다가 그만…재검 중
입력 2015-06-10 13:14 
임신부 메르스/사진=MBN
임신부 메르스 의심자 2차 검사 음성, 응급실 갔다가 그만…재검 중

보건복지부는 지난 8일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은 임신부가 2차 검사에선 음성으로 나왔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재검을 실시하고 하고 있습니다.

40대인 이 임신부는 지난달 27일 밤 어머니의 소화장애 증세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찾았습니다.

그 당시 응급실에 '슈퍼 전파자'로 꼽히는 14번 환자(35)도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 임신부의 부모는 지난 7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임신부는 이달 중순 출산을 앞둔 만삭의 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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