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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공부결벽증 있었다?…고등수학 보더니 “중학교 때 배운거 아냐?” 막말
입력 2015-06-10 11: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이 화학-수학 문제를 암산으로 풀어내며 서울대 출신의 위엄을 뽐냈다.
9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배우 안내상, 김정훈, 가수 박정현, 방송인 오정연, 배우 손호준, 엠아이비 강남, 파이브돌스 승희가 고양국제고등학교의 전학생으로 변신해 학교 생활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김정훈은 전학 전부터 교과서를 열심히 탐독했다. 한참 수학 교과서를 보던 김정훈은 제 생각인지 모르겠는데, 쉬워진 거 같다. 중학교 때 배우던 거 같다. 그렇지 않냐”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정훈은 인터넷에서 제가 전국 1등을 했다는 글을 봤는데, 그건 사실 무근이다. 그때 67등인가 했다. 제 최고였던 거 같다”며 고등학교 때 생각하면 공부결벽증 같은 게 좀 있었다. 스트레스가 많았다. 선생님이 물어봐서 대답을 못하면 굉장히 트라우마였다”고 털어놓았다. 그런가 하면 (이번에는) 선생님이 날 지목하지 않고, 조용히 재미있게 놀다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본격적으로 수업에 참여한 김정훈 서울대 치대 출신답게 화학과 수학 등 이과 수업 시간이 되자 물 만난 고기가 됐다. 복잡한 화학 분자식을 술술 풀어낸 김정훈은 고등 수학은 암산으로 재빠르게 해결했다. 이에 안내상은 배우하기엔 아깝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진짜 배우하기엔 아깝다”,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괴물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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