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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 알고 보니 걸그룹 출신 “길거리 캐스팅으로 17살에 데뷔”
입력 2015-06-10 10: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배우 서현진이 지난 2001년 4인조 걸그룹 밀크로 데뷔했다고 고백했다.
9일 방송된 예능 ‘현장토크쇼-택시 383회에서는 ‘식샤를 합시다2 배우 서현진과 황석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서현진은 2001년 17살 때 밀크로 데뷔했다”며 그때 무용을 전공하고 있었는데, 길거리 캐스팅이 돼서 연습생으로 다니다가 데뷔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이영자와 오만석은 노래 한 번 들어보자. 오랜만에 노래 한 곡 부탁한다”고 요청했고, 서현진은 밀크의 데뷔곡 ‘컴 투 미(come to me)를 불렀다.

오만석은 가수를 그만둔 게 아쉽지 않냐?”고 물었지만, 서현진은 아쉽지 않다”고 답했다.
그러자 이영자는 몇 년간 활동했냐?”고 물었고, 서현진은 딱 1년만 했다. 앨범도 하나만 내고. 그리고 배우가 되기까지 7년간의 공백기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서현진이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공개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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