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손님’ 감독 “천우희, 기대치 넘는 연기력 보여줬다” 극찬
입력 2015-06-10 09:18  | 수정 2015-06-11 09:42
[MBN스타 최준용 기자] 배우 천우희가 김광태 감독에게 극찬을 받았다.

지난 9일 있었던 판타지 호러 영화 ‘손님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천우희는 김광태 감독으로부터 기대치를 넘는 연기를 보여줬다”는 극찬을 받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김광태 감독은 천우희는 의외성과 성숙함을 두루 갖춘 배우다”고 언급하며 그녀가 지닌 넓은 연기스펙트럼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천우희는 이번 작품에서 미숙 역을 맡아 강렬함보다는 기묘한 상황에 처한 한 여인의 감정 흐름에 초점을 맞추며 캐릭터를 구축했다.

천우희가 연기한 미숙은 남편을 잃은 과부이자 마을에서 쫓겨나지 않기 위해 무당 노릇을 강요받는 안타까운 상황에 처한 인물이며 마을의 비밀에 얽혀 극에 주요한 영향을 미친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전 캐릭터들이 주로 여고생이었다면 ‘손님에서는 연령대를 높였고 과부, 선무당이란 쉽지 않은 요소를 조화롭게 녹여냈다. 앞으로 애정 어린 시선으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판타지 호러 영화 '손님'은 류승룡, 이성민, 천우희, 이준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 출동한 작품으로 오는 7월9일에 개봉한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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