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후아유’ 김소현 “조수향, 저리 가라” 기세등등
입력 2015-06-09 22:15 
사진=후아유 캡처
[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김소현이 강소영의 코를 납작하게 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이하 ‘후아유)에서 고은별(김소현 분)이 강소영(조수향 분)의 팔을 잡아 밀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고은별과 한이안(남주혁 분)이 대화하고 있는 사이에 강소영이 끼어들었다. 강소영은 이은비는 통영으로 갔어? 우리 한이안은 아쉬워서 어쩌냐”고 고은별이 이해할 수 없는 말을 늘어놨다.



이어 강소영은 너 그거 알아? 한이안이 경기 포기하고 교실로 달려오다 다쳤어. 누굴 위해서 그렇게 했을까. 그땐 이미 한이안이 네가 고은별이 아니라 이은비인 것도 알고 있었을 텐데. 네가 좋아하는 사람 고은별이야 이은비야?”라고 한이안을 추궁했다.

이에 한이안은 야 전학생, 그 대답 네가 들을 이유는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후 고은별은 강소영 너 말 한마디로 사람 돌게 만드는 재주가 있구나. 너 때문에 죽을 뻔 한 내 동생에 내 친구 한이안을 가지고 장난을 쳐? 네 취미 생활 방해할 생각 없다. 안 먹히는 거 알았으면 저리가라”며 까칠한 말투로 강소영을 밀쳤다.

강소영은 고은별의 기세등등한 모습에 분을 삭이지 못하고 혼자 씩씩거렸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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