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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특별위원회 황교안 후보자 `19금 자료` 열람, 잠시 뒤 속개
입력 2015-06-09 18: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의 인사 청문회가 속개될 예정이다.
국회 황교안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야당 간사인 새정치민주연합 우원식 의원은 9일 당 지도부와 논의한 뒤 여당은 인적사항을 알 수 있는 부분을 모두 지우고 보자고 제안했고, 우리는 의뢰인의 이름 또는 회사 부분을 제외하고 보자는 입장이었다. 이를 여당이 수용했다”고 전했다.
이에 특위위원들 중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과 김회선 의원, 새정치연합 우원식 의원과 박범계 의원은 황교안 후보자 변호사 시절 수임내역 119건 중 모든 정보가 삭제된 19건, 이른바 ‘19금 사건 자료를 열람하기로 했다.
여야는 앞서 이날 수임 사건 19건에 대한 열람 방식을 두고 협의에 나섰지만 합의하지 못해 인사청문회를 속개하지 못하는 중이었다.
인사청문특별위원위는 ‘19금 자료 열람을 마친 뒤 이날 오후 7시 인사청문회를 다시 열 계획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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