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진관광, ‘한여름에 만나는 겨울’ 청정지역 알래스카 전세기 여행 선보여
입력 2015-06-09 17:31 
-대한항공 앵커리지 직항 전세기로 8/8, 12 단 2회 출발



한진관광(대표 권오상)에서는 대한항공 앵커리지 직항으로 구성한 알래스카 6일 전세기 일정을 선보여 판매 중이다. 지난 4년 간 앵커리지 직항 전세기 운영 노하우가 축적된 한진관광 대표 상품으로 8/8, 12 단 2회 출발한다.

알래스카 지역은 여름철 평균 기온이 16도 전후로,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이다. 쾌적하고 습도가 낮은 청정 지역이어서 가족과 함께하는 여름 휴가 여행지로 안성맞춤이다.

한진관광이 선보이는 ‘알래스카 빙하 파노라마 6일 상품은, 일정 별로 ‘발데즈 코스, ‘위디어 코스, ‘타키트나 코스 세 가지로 나뉘어져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모두 기본 관광 코스로 알래스카의 대표 관광지인 세계 최대의 마타누스카 육지 빙하, 스워드 엑시트 육지 빙하, 북미 최고봉 맥킨리 산을 조망할 수 있는 타키트나 관광, 알래스카 레일로드 탑승, 앵커리지 시내관광 등 알찬 일정이 포함되어 있다.

알래스카의 스위스라 불리우는 발데즈(Valdez)는 굉장히 아름다운 작은 항구도시이자 추카치 산맥으로 둘러싸여 있어 수려한 자연 경관을 가지고 있다. 알래스카주 남동부 프린스 윌리엄 사운드에 위치해 있으며, 앵커리지에서 차량으로 약 6시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는 북아메리카주 최북단의 부동항이다. 이 곳은 석유산업이 지역경제의 근간을 이루며, 광산업, 사냥, 낚시 등 관광업, 모피산업도 성하다. 가까이에 콜롬비아 빙하가 위치해 있다.


한진관광의 발데즈 코스는 알래스카만의 자연경관을 느끼고 싶은 고객에게 추천하는 일정으로, 알래스카의 작은 스위스 발데즈 항구, 경관이 뛰어난 ‘탐슨 패스 드라이브 코스와 이색적인 장관을 볼 수 있는 연어 부화장, 그리고 세계 최대의 콜럼비아 빙하 방문이 특징이다.

알래스카 전세기 상품의 기본 코스이자 최고 인기 상품인 위디어 코스는 알래스카의 대표 바다빙하인 위디어 빙하 유람선이 포함되어 있으며, 앵커리지에서 스워드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특급 리조트 알리에스카 1박과 앵커리지 3박으로 짐을 자주 옮길 필요가 없는 가장 편안한 일정이다.

장소 중 하나인 앵커리지(Anchorage)는 미국 알래스카 주 남부의 거의 중앙에 있는 항구도시로, 주의 상공업과 금융, 문화, 관광의 중심지이다. 알래스카의 가장 큰 도시이자 인구의 40% 이상을 구성하고 있는 앵커리지는 바둑판 눈금 모양으로 정비되어 있는데, 아름다운 거리로 전국 도시상을 두 번씩이나 수상한 바 있다. 1914년에 알래스카 철도의 부설 본부지로서 건설이 시작되었으며, 유전 개발 등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했다.

또 다른 장소인 스워드는 바다와 육지에서 빙하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스워드에서 20분 거리인 엑시트 빙하(Seward Exit Glacier)는 걸어서 빙하를 밟아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곳 중 하나다. 엑시트 빙하는 스워드 하이웨이를 따라 이동하며, 세계 최대 규모의 산 빙하인 엑시트 빙하로 가는 트레킹 코스는 알래스카 최고의 아름다운 트레킹 코스로 손꼽힌다. 입구에서 트레일 정상까지는 약 6km이고, 트레일 정상은 빙하의 허리에 닿는다.

타키트나 코스는 기본적으로 위디어 코스와 동일한 일정으로 진행되며, 알래스카 내에서 가장 럭셔리한 롯지로 유명한 타키트나 알라스칸 롯지 1박 숙박으로 여유롭게 맥킨리 산을 조망할 수 있으며, 이동거리가 단축되는 장점이 있다.

타키트나(Talkeetna)는 앵커리지에서 114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는 인구 400명 정도의 작은 마을이다. 인디언 언어로 ‘강물이 만나는 곳이라는 의미를 지닌 타키트나는 1901년 이 지역에 금, 은, 석탄 등 광산 개발을 위하여 스시트나강을 거슬러 맥킨리 산 등반대가 출발하는 시발점이기도 하며, 한국의 유명한 산악인 고상돈 기념비가 타키트나 공항 옆에 건립되어 있다.

마타누스카 빙하(Matanuska Glacier)는 알래스카에 있는 육지빙하 중 사람이 근접하여 볼 수 있는 가장 큰 빙하이며, 이 빙하의 언저리에는 빙하의 역사를 알아볼 수 있도록 암석, 화석, 지층, 종자, 식물들의 흔적이 남아있다. 마타누스카 빙하는 전세계의 육지 빙하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빙하다.

또한 세 가지 코스 모두, 앵커리지 도심과 광활환 알래스카 삼림을 연결하는 세계 최대의 수상 경비행기장 Lake Hood”, 알래스카의 변천 과정과 역사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앵커리지 박물관”, 앵커리지만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캡틴쿡 공원”, 앵커리지의 세계 최대 초콜릿 분수가 있는 와일드 Berry 공장” 등 다양한 관광이 가능하다.

한진관광 관계자는 한여름, 무더위를 잠시 잊을 수 있는 한진관광의 앵커리지 직항 ‘알래스카 빙하 파노라마 6일 일정 상품은 ‘발데즈 코스, ‘위디어 코스, ‘타키트나 코스 등 세 가지 일정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각 상품가는 4,841,800원, 4,841,800원, 4,941,800원부터다”고 알렸다.

여행상품의 자세한 사항은 한진관광 홈페이지(www.kaltour.com)와 전화(1566-1155)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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