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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할 것 같은 ‘메신저 증후군’…뭐길래? `스트레스↑`
입력 2015-06-09 17:2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메신저 증후군이 화제다.
메신저 증후군이란 메신저 강박증이라고도 하며 스마트폰 메신저를 업무에 이용하는 회사가 많아지면서 발생하고 있는 스트레스를 뜻한다.
대부분의 회사에서는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메신저를 활용한다. 하지만 이 때문에 업무 강도가 계속 높아지며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토로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등장한 신조어다.
메신저 증후군을 호소하는 사람들은 주로 평사원들로, 퇴근 후나 휴일에도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고 메신저 내용을 수시로 확인한다면 메신저 증후군에 걸려 있을 확률이 높다.

메신저 증후군은 단연 한국만의 상황은 아니다.
미국 스마트폰 업체 블랙베리 노조는 퇴근 시간 이후 메신저를 통한 업무 지시는 명백한 추가 근무인 만큼 적절 수당을 지급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결국 회사 측은 노조의 요구를 받아들여 퇴근 시간 이후 업무 지시를 금지한 바 있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메신저 증후군, 진짜 토할거 같아” 메신저 증후군, 스트레스” 메신저 증후군, 제발 좀 없어졌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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