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기업 쿠팡이 현대자동차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9일부터 15일까지 쿠팡 이벤트 페이지에서 5000원의 기부 금액을 결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캠페인을 통한 모금액은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된다. 기부금은 어린이들에게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가족에게 바로 연결할 수 있는 ‘초록버튼 보급에 쓰일 예정이다.
기부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신형 투싼 자동차 시승 기회를 제공한다. 당첨자는 16일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1800명의 고객은 2박3일간 신형 투산을 이용할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이 강조되는 시기에 뜻깊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앞으로 다양한 계층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추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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