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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처남' 김재정씨, 고소 취소
입력 2007-07-23 11:27  | 수정 2007-07-23 11:27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경선후보의 처남 김재정씨가 의혹을 제기한 언론사와 한나라당 의원 등에 대한 고소를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김씨와 이 후보의 맏형인 이상은씨가 대주주인 다스의 법률 대리인인 김용철 변호사는 김씨와 다스측이 제기했던 모든 고소를 취소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후보 캠프는 검증 청문회 뒤 고소 취소를 적극 권유했고, 김씨 측이 이를 받아들이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김 씨는 이달 초 박근혜 후보 측 유승민 의원과 서청원 고문, 땅투기 의혹을 보도한 언론사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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