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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천우희 류승룡, 17살 나이 차 극복 ‘전 연령 관람 가능 로맨스’
입력 2015-06-09 12:14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천우희와 류승룡이 17살 나이 차에 대해 언급했다.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영화 ‘손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천우희는 류승룡과 내가 17살 나이 차가 나는지 몰랐다”며 내가 멜로를 연기하는 건 처음인데 류승룡 선배와 한다기에 조금은 걱정하기도 했다. 그동안 내 나이보다 어린 역을 주로 도맡아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히려 선배와 연기할 때 어색함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 말에 함께 나온 류승룡 역시 특별히 감정을 이입하지 않아도 천우희는 사랑스럽고 대견한 후배”라며 천우희와 함께 전 연령층이 관람 가능한 로맨스를 선보였다”고 너스레로 웃음도 안겼다.

한편 ‘손님은 1950년대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산골 마을로 들어선 낯선 남자와 그의 아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했던 비밀과 쥐들이 기록하는 그 마을의 기억을 다룬 판타지 호러다. 오는 7월9일 개봉.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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