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원주 메르스 양성 판정 환자 발생, 오늘과 내일 메르스 확산 고비 ‘공포 확산’
입력 2015-06-09 10:06  | 수정 2015-06-09 10:46
원주 메르스 사진=mbn
원주 메르스 양성 판정 환자 발생, 오늘과 내일 메르스 확산 고비 ‘공포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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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메르스 확진자

원주 메르스 양성 판정 환자 발생, 오늘과 내일 메르스 확산 고비 ‘공포 확산

원주에서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다. 강원도에서 발생한 첫 확진자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9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8명 추가로 확인돼 총 환자 수가 9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또 기존 확진자 중 1명이 추가로 사망해 사망자는 7명으로 늘었다.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한 지 21일째다.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에서는 메르스 첫 양성 판정 환자가 나왔다.

9일 강원도에서도 메르스 첫 양성 판정 환자가 나왔다. 강원도 원주시 보건소는 47살 A씨와 42살 B씨가 어제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여 1차 검사를 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모두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이 메르스 환자로 확진될 경우 강원도 첫 메르스 환자가 된다.

오늘과 내일이 메르스 확산 고비다. 보건당국은 격리 관찰 대상에서 벗어나 있는 접촉자들이 마지막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메르스 확산세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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