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상류사회’ 동시간대 최하위로 시작…전국시청률 7.3%
입력 2015-06-09 08:52  | 수정 2015-06-10 09:08

‘상류사회 시청률 ‘상류사회 유이 ‘상류사회 임지연
드라마 ‘상류사회가 첫 방송을 동시간대 시청률 최하위로 시작했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첫 방송된 ‘상류사회는 전국일일시청률 7.3%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풍문으로 들었소 마지막 회 시청률인 11.7%보다 낮은 수치로 최하위다.
드라마 ‘상류사회(극본 하명희·연출 최영훈) 첫 방송에서는 진짜 사랑을 원하는 재벌 2세 윤하(유이 분)와 사랑은 성공을 위한 수단으로 여기는 준기(성준 분), 하루를 아르바이트로 마감하는 지이(임지연 분)과 일보다 노는 것이 좋은 재벌 2세 창수(박형식 분)의 삶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재벌이라는 왕관을 벗기 위해 푸드 마켓 아르바이트생으로 이중생활을 하는 윤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윤하는 마켓에서 만난 친구 지이와 마음을 나누는 진짜 친구가 됐고 푸드마켓을 관리하는 상사로 부임한 준기와 운명적인 만남을 가진다.
특히 윤하는 선에 실패 하면 다시는 선을 못 보게 할 것이다”는 어머니(고두심 분)의 말에 반항했다.
이에 윤하는 어머니가 주문한 단아한 모습이 아닌 화려한 화장에 가벼워 보이는 옷차림으로 창수와의 선 자리에 나타난다.
창수는 처음 만난 자리에서 건방진 말투와 행동을 보이는 윤하에 화가나 머리에 물을 뿌린 뒤 자리를 떠났다. 이 소식을 들은 윤하의 어머니는 딸에게 매몰차게 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상류사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상류사회, 앞으로 쭉쭉 올라가는 드라마 되길” 상류사회, 화이팅” 상류사회, 성준 멋있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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