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김윤석,“‘극비수사’는 닭백숙 같은 영화”…무슨 뜻?
입력 2015-06-08 16:05  | 수정 2015-06-09 16:08

‘극비수사 실화 ‘1978 부산 유괴사건 ‘1978년 부산 유괴사건 범인 ‘1978년 부산 유괴사건
배우 김윤석이 영화 ‘극비수사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8일 오전 CGV 왕십리에서 열린 ‘극비수사 언론시사회와 기자간담회에는 곽경택 감독과 김윤석, 유해진 등 이 참석했다.
극 중 형사 공길용을 맡은 김윤석은 이날 오랜만에 정의의 편에 서서 감회가 새롭다”는 첫 인사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처음 시나리오를 봤을 때, 형사가 나오는 것 치고는 독특하다고 생각했다”며 요즘 형사가 나오는 영화들은 반전을 숨긴다든지 아드레날린을 분비시키는 극적인 장치들이 많은데, 이 영화는 그냥 소금에 찍어 먹어도 되는 닭백숙 같은 영화였다. 캐릭터와 스토리가 탄탄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선택을 했다”고 말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극비수사는 1978년, 사주로 유괴된 아이를 찾아 나서는 공길용 형사와 김중산 도사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이달 개봉 예정이다.
극비수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극비수사, 닭백숙 같은 영화라” 극비수사, 연기력은 보장된 두 배우네” 극비수사, 재밌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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