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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놈의 ‘메르스’ 때문에 각종 영화 행사 취소 또는 연기
입력 2015-06-08 16:01 
사진=포스터
[MBN스타 여수정 기자] 메르스 때문에 영화계까지 초비상이다.

8일 메르스로 인한 사망자는 6명이며 확진 환자는 87명이다. 이 가운데 오는 10일 개봉예정이었던 영화 ‘연평해전 측은 24일로 개봉일을 연기했다. 또한 메르스 때문에 8일 예정이었던 VIP 시사회와 서해수호자 뱃지 수여식 및 해군 시사회까지 취소했다.

‘연평해전에 이어 ‘나의 절친 악당들도 10일 예정이었던 쇼케이스를 취소했다. 이들 역시 보도자료를 통해 추후 일정에 대해서는 빠르게 결정해 다시 공지하겠다. 더 이상 메르스 피해가 확대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영화의 행사가 취소 또는 연기되는 가운데 언론배급시사회와 제작보고회를 앞둔 많은 영화들은 본 진행에 앞서 손세정제를 준비해 위생에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는 상황이다.

이외에도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 예정이었던 서귀포 신스틸러 페스티벌도 메르스 때문에 9월1~2일로 연기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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